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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치료 마스터 : 판상 건선의 재래식 치료법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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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902011
저자명 이주흥
출판사 도서출판 대한의학
출판년도 2021-10-08
판형 Hardcorver ㅣ 1판 ㅣ 190pages
정가 50,000원
판매가 45,000원
도서상태 정상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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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품 상세설명

책을 시작하며

 

왜 또 하나의 건선 전문 교재가 필요한가

건선은 주요 피부 질환 중 가장 급격한 발전을 보여준 분야이기 때문이다.

유병률도 중증도도 모두 높은 편이어서 피부 질환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질환인 건선은 기전의 이해와 치료 방법에 있어서 최근 20-30년 동안 가장 급격한 발전을 보였. 1990년대부터 시작된 면역억제제의 광범위한 사용생물학적 제제의 도입고효율의 광선 치료기 활용 등은 오랜 세월 동안 스테로이드항히스타민제항진균제 등의 제한된 치료법으로 많은 질환을 감당해야 했던 피부과 의사들에게 가슴 뛰는 도전 의식을 주기도 하지만 익숙해져야 할 지식의 양과 변화의 속도에 당황하게 되기도 한다.

피부과 의사가 미래에도 건선 치료의 주역으로 남기 위해서이다.

단순 피부 질환의 영역을 벗어나 다양한 질환이 동반되는 전신 질환으로 그 개념이 확장되고 있는 건선 치료에 있어 피부과 의사가 앞으로도 주도적인 역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치료 역량을 갖춘 건선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야 할 것이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의 상황은 결코 녹녹해 보이지 않는다최근 대한건선학회에서 조사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건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수련 병원의 상황은 매우 열악해 보이며 관련 학회를 통한 일회 교육 역시 한계가 명확할 수밖에 없다건선의 병인론에 대한 지식 중심 교육과 임상 특성에 대한 진료실 내의 수련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쏟아져 나오는 치료제를 숙지하고 단순 피부 질환의 영역을 넘어서는 건선의 질병 개념을 잘 포괄하는 치료 전략과 치료 접근법을 세울 수 있는 건선 치료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기에는 현재의 수련 환경은 역부족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치료 중심실전 중심의 교재가 드물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건선 치료 전문가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좋은 멘토와 임상 환경 그리고 훌륭한 지침서가 필요하다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나는 것은 실전 상황이며 개별 환자마다 독특한 질병 특성과 개인의 상황이 주어지므로 이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찾아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치료 전략이 있어야 하고 치료제의 개별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건선 관련 서적들이 다양한 치료제에 대한 백과사전 식의 나열적 소개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이는 식재료만 던져주고 오늘 저녁 파티를 준비해보라고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이 책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 책은 임상적 질문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선 치료 과정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127개의 문항을 통해 질문화하고 이에 대한 합리적이면서도 되도록 근거를 가진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치료와 관련된 질문은 건선의 기전과 개별 치료 방법 및 치료제의 특성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이 책은 개별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가 어떤 것인지를 선택하기 위한 논리적 접근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별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는 개별 환자의 중증도판의 유형발생 부위 등에 따른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내는 것이다개별 치료제나 치료 방법의 교과서식 나열을 되도록 피하고자 하였다예를 들어 경구용 약제를 나열하고 구조식약동학약력학기전용량효과부작용주의 사항 등을 기술하는 방식은 어느 정도 필요하며 본 책자도 이런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그렇지만 적절한 치료법에 이르기 위해 ‘언제‘어느 부위에어떤 치료법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 방식을 통해 그것이 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인가를 설명하는 것에 더 치중하고자 하였다.

이 책은 단순한 치료제를 넘어 치료 전략접근법순응도 제고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건선 환자를 한 번 보고 돌려보낼 의사보다는 10, 20년 장기적인 치료를 통해 치료의 파트너가 될 의사에게 꼭 필요한 치료 전략과 치료 접근법 등을 제시한다전략과 접근법은 한 가지 정답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 특성과 그 질병을 바라보는 의사의 시각의 어루어짐 속에서 만들어지므로 다분히 주관적이다그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런 요소를 기술한 이유는 건선과 같은 다층성유병률중증도를 보이는 질환을 제대로 진료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전략과 접근법을 갖추어 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신념 때문이다앞으로 기탄 없는 독자들의 의견 개진과 집단 지성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전략과 접근법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누구를 독자로 하는가?

위에서 설명한 이유로 이 책은 건선 치료에 관심이 있는 피부과 의사를 주요 대상으로 집필되었다따라서 저년차 전공의가 건선 치료의 개념을 공부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고년차 전공의가 실제로 자신의 단독 외래를 담당하면서 건선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주 교재로 사용하면 매우 유용할 것이다또한 전임의 과정이나 개원한 피부과 전문의가 건선 환자를 더욱 깊이 있게 진료하고자 할 경우 유용한 참고서적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은 무엇인가?

이 책은 건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판상 건선에 대한 재래식 치료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따라서 농포성 건선이나 홍피성 건선 등의 특수한 형태에 대해서는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으며 특수 부위에 발생한 판상 건선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다루었다주로 재래식 치료법을 다루었으며 생물학적제제나 small molecule peptide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에 다룰 예정이다재래식 치료방법의 경우에도 국내에서 흔히 사용하는 종류에 집중하였으며 개별 치료제보다는 해당 치료제가 속한 범주 혹은 치료 방법 전체에 한 기술에 치중하였다.

 

이 책의 한계는 무엇인가?

이 책은 기본적으로 저자의 진료 경험이 근간을 이루고 여기에 학술 논문을 통한 과학적 연구 결과를 접목하여 저술되었다따라서 저자 경험 폭에 의한 편향이 있을 수 있으며 되도록 객관성을 가지기 위해 관련 논문들을 많이 검토하고 포함하였으나 체계적 검토 방식을 통한 리뷰 논문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논문의 선정에서도 편향이 있을 수 있다모든 책이 그렇지만 최선의 치료법을 제시하려고 하였지만이 책의 내용대로 치료한다고 하여 반드시 그것이 개별 환자에게 최선의 결과를 보장한다고 할 수는 없다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책은 저자의 경험에 기초한 의견을 과학적 근거로 보완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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