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학을 전공하시는 모든 분께,
통증이 의학의 전문분야로 자리잡는 데는 적지않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었고, 그 덕에 통증 분야는 학문적 발전과 함께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습니다.1995년부터 대한통증학회 주관으로 “통증의학” 제목의 책을 발간하게 되었고 이제 제 6판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학문이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미충족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증 분야에 대한 학회와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이루어야 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그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교과서를 편찬하는 지극히 당연하고,또한 때에 맞춰 증보개정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만성통증이나 암성통증에 대한 치료 요구가 증대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약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술도 시행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만족할 만한 효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통증 발생 기전을 보다 명확히 규명하여야 하고 이를 통하여 효과적인 치료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아울러 올바른 진단도 필수적입니다.
현재 수준에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증의학 전공자에게 제공하는 교과서를 이번에 편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향 후 더 발전된 증보판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집필해 주신 저자분들과 감수해 주신 편찬위원 및 학회 관계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출판을 위해 여러모로 애써주신 메디안북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제 6판이 통증의학 전공자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며 또한 무궁한 발전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2024. 10.
대한통증학회 교과서 편찬위원회
위원장 윤 명 하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